2023. 8. 9. 22:43ㆍ카테고리 없음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쇼펜하우어 )
책소개
쇼펜하우어 저자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책은 쇼펜하우어의 도서와 편지, 일기 등에서 쇼펜하우어의 삶에 대한 통찰과 정곡을 찌르는 인생 조언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쇼펜하우어는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니체의 철학, 헤세와 카프카의 문학,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인생은 고통이며, 고통은 집착에서 비롯되고, 따라서 집착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고통의 소멸에 이를 수 있다는 ‘비관에 대한 비관’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철학은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국 불행해져 버린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책은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는 주제로 자기 인식과 자기 계발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행복이란 단어를 제거하면 행복할 수 있다는 주제로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왜 주님이라는 자는 항상 분노하고 계시는가라는 주제로 신과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네 번째 부분에서는 그대의 오늘은 최악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지도 모른다라는 주제로 인생과 사회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다섯 번째 부분에서는 사람들이 나를 보지 않더라도 정직할 것이라는 주제로 도덕과 윤리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독설 안에 감춰진 열망과 투지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생의 진실과 가르침을 통해 온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 다수는 그저 많은 숫자일 뿐, 많다고 정의가 되는 건 아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산책의 동료는 ‘고뇌’로 족하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자신과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 나만 힘들고, 나만 피곤하고, 나만 희생당한다는 착각. 우리는 자신의 고통을 과장하고, 타인의 행복을 부러워하기 쉽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각자의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보지 못하는 뒷면에도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감사하고, 타인의 삶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 현명할수록 명예와 체면이 얼마나 가벼운 것인지를 안다. 우리는 타인의 칭찬이나 비난에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 타인의 의견은 변하기 쉽고, 신뢰하기 어렵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 누구나 자신의 산에 오르기를 꿈꾼다. 우리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그것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한 인생이다.
● 늙음의 덧없음.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변화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늙음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며, 경험과 지혜를 선사한다. 우리는 늙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삶의 여러 단계를 즐기며 살아가야 한다.
● 인생에서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죽음을 인식하고 준비해야 한다. 죽음은 인생의 일부이며, 인생을 완성하는 마지막 순간이다.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행복이란 단어를 제거하면 행복할 수 있다
● 신의 은총에 인생을 던지고 싶지 않다. 우리는 신이나신이 나 운명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삶을 바꾸고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신이 나 운명에 기대는 것은 삶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며, 결국 불만과 절망으로 이어진다.
● 내가 강해질수록 나는 더욱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이나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의 취약점이나 한계를 인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인생은 예측할 수 없으며, 언제든지 큰 위기나 재난에 직면할 수 있다. 우리는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준비된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 자신이 증오스러울 땐 자는 것이 최고다. 우리는 때로는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후회하거나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잠은 정신과 육체를 휴식하게 하고, 스트레스와 고통을 잊게 해 준다.
● ‘사유’를 통해 인간은 인간다워진다. 우리는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사유’를 들 수 있다. ‘사유’란 자신의 존재와 세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창조하는 능력이다. ‘사유’를 통해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인간의 불행 중 상당수는 혼자 있을 수 없어서 생기는 일이다. 우리는 혼자 있으면 외롭고 심심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거나, 별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은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회이다.
● 나는 왜 다른 사람의 판단에 휘말리는 것일까?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기도 한다. 타인의 칭찬이나 비난에 기분이 좌우되거나, 타인의 기대나 요구에 맞추려고 애쓰기도 한다. 하지만 타인의 의견은 변하기 쉽고, 신뢰하기 어렵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 아파하고 싶지 않다면 아픔과 친해져야 한다. 우리는 고통을 피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인생은 고통 없이 행복만 있을 수 없다. 고통은 인생의 필연적인 부분이며, 고통을 통해 우리는 성숙하고 강해진다. 우리는 고통을 부정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고통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왜 주님이라는 자는 항상 분노하고 계시는가
● 신은 인간의 창작물이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와 세계에 대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신이라는 개념을 만들어서 설명하려고 한다. 하지만 신은 인간의 상상력과 논리력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으며, 신의 존재와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종교는 인간의 무지와 공포에 기반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 불안하고 두려워하기 때문에, 종교를 통해 위안과 희망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종교는 인간의 본성과 현실과 상충하는 규칙과 교리를 강요하며, 인간을 억압하고 속이고 착취한다.
● 신은 인간의 고통에 무관심하다. 우리는 신이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해 줄 것이라고 믿기 쉽다. 하지만 세상에는 끝없는 고통과 재난이 가득하며, 신은 이에 대해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는다. 신이 고통을 허용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권능을 가졌다면, 그는 잔인하고 사악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 종교적인 행위와 의식은 의미 없다. 우리는 종교적인 행위와 의식을 통해 신의 은총을 얻거나, 죄를 사하거나, 기적을 기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와 의식은 신의 뜻이나 계획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신은 인간의 기도나 제물에 관심이 없으며, 인간의 운명이나 행복에 개입하지 않는다.
● 천국과 지옥은 인간의 환상이다. 우리는 자신의 죽음 후에도 영혼이 살아있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상은 인간의 욕망과 공포에 기반한 것일 뿐,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영혼이라는 개념은 논리적으로 모순되며,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장소는 존재하지 않는다.
● 종교적인 도덕은 거짓되고 위선적이다. 우리는 종교적인 도덕을 따르면 신의 칭찬을 받거나, 천국으로 가거나,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도덕은 인간의 본성과 현실과 맞지 않으며, 인간을 억압하고 속이고 착취한다. 진정한 도덕은 종교와 무관하게 인간의 이성과 동정심에 기반해야 한다.
그대의 오늘은 최악이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쁠지도 모른다
●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우리는 삶에서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은 잠깐 동안만 느낄 수 있는 일시적이고 상대적인 감정이다. 반면에 고통은 지속적이고 절대적인 현실이다. 우리는 고통을 피하려고 애쓰지만, 고통은 언제든지 우리를 찾아올 수 있다. 인생은 고통과 행복의 균형이 아니라, 고통과 고통 사이의 휴식이다.
● 인간은 타인과의 비교로 불행해진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타인의 삶에 부러워하거나 질투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인의 삶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더 힘들고 복잡할 수 있으며, 타인의 행복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얕고 빈약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감사하고, 타인의 삶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노력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 인간은 사회와 문화에 의해 억압된다. 우리는 사회와 문화에 속해있기 때문에, 그들이 정한 규칙과 교리를 따르고, 그들이 요구하는 기준과 목표를 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와 문화는 인간의 본성과 현실과 맞지 않으며, 인간을 억압하고 속이고 착취한다. 우리는 사회와 문화에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이성과 동정심에 기반해 살아가야 한다.
● 인간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부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죽음은 인생의 필연적인 부분이며, 인생을 완성하는 마지막 순간이다. 우리는 죽음을 인식하고 준비해야 하며,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나를 보지 않더라도 정직할 것
● 도덕은 인간의 이성과 동정심에 기반한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타인의 입장과 감정을 고려하고, 공정하고 친절하게 대우해야 한다. 도덕은 종교나 사회나 문화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현실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한다.
● 정직은 도덕의 첫 번째 조건이다. 우리는 자신과 타인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실과 진실을 말하고, 약속과 계약을 지켜야 한다. 정직은 인간의 존엄과 신뢰를 보장하고, 인간관계와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기반이다.
● 자기희생은 도덕의 최고 미덕이다. 우리는 때로는 자신의 이익이나 행복을 포기하고, 타인의 이익이나 행복을 위해 희생하거나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자기희생은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을 극복하고, 인간의 사랑과 연대감을 실현하는 행위이다.
● 자비는 도덕의 꽃이다. 우리는 타인의 고통이나 어려움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무자비하게 대하지 않고, 동정하고 위로하고 구제해주어야 한다. 자비는 인간의 공감능력과 동정심을 발휘하고, 인간의 친밀감과 화합감을 증진시키는 행위이다.
● 존중은 도덕의 법칙이다. 우리는 타인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하고, 타인의 의견과 선택을 존중하고, 타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 존중은 인간의 평등과 다양성을 인식하고, 인간의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맺음말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독설 안에 감춰진 열망과 투지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쇼펜하우어는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니체의 철학, 헤세와 카프카의 문학,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인생은 고통이며, 고통은 집착에서 비롯되고, 따라서 집착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고통의 소멸에 이를 수 있다는 ‘비관에 대한 비관’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철학은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국 불행해져 버린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우리는 고통을 극복하고, 행복을 추구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며,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발전시키며, 죽음을 인식하고 준비하는 태도를 가지면서 살아가야 한다.
● 인간은 타인과의 비교로 불행해지지만, 우리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타인의 삶에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삶을 바꾸고 개선하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준비된 태도를 가지며,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활용하며,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 신과 종교는 인간의 무지와 공포에 기반하지만, 우리는 신과 종교에 대해 비판적이고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종교적인 행위와 의식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이성으로 삶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신의 존재와 특성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신은 인간의 고통에 무관심하고, 인간의 운명과 행복에 개입하지 않는다.
● 도덕은 인간의 이성과 동정심에 기반하지만, 우리는 도덕적인 행동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신뢰를 보장하고, 인간의 사랑과 연대감을 실현할 수 있다. 우리는 이성적이고 동정적인 태도로 살아가며, 정직하고 자기희생적이며 자비롭고 존중하는 도덕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우리는 도덕을 종교나 사회나 문화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현실에 부합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독설 안에 감춰진 열망과 투지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생의 진실과 가르침을 통해 온전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전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철학적인 깊이와 문학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책입니다.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