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

2023. 8. 30. 10:1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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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 무라카미 하루키 )

 

책소개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작가가 1980년에 발표했던 단편소설을 토대로 새롭게 완성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30대의 남자 주인공이 10대 시절에 글쓰기라는 취미를 공유했던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그녀가 말한 '사방이 높은 벽에 둘러싸인, 아득히 먼 수수께끼의 도시’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그간 천착해온 상실과 재생의 주제를 다루면서도, 43년이라는 시간의 벽을 넘어 청년 시절의 자신과 만나 마침내 자신의 세계관을 완성해 가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이 소설은 일본에서 2023년 4월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큰 반응을 얻었고, 현재까지 약 27만 부가 팔려 올해 상반기 일본 서적 판매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주인공이 10대 시절에 글쓰기를 공유했던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그녀가 언급했던 수수께끼의 도시를 찾아가기로 결심하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작가가 1980년에 발표했던 단편소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을 토대로 쓴 것으로, 작가의 청년 시절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고등학교 때 글쓰기 동아리에서 만난 여자친구와 함께 소설을 쓰고, 서로의 작품을 읽어주고, 편지를 주고받는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자신이 쓴 소설에 등장하는 '사방이 높은 벽에 둘러싸인, 아득히 먼 수수께끼의 도시’에 대해 말한다. 그녀는 그 도시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고, 언젠가 자신이 가면 주인공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갑자기 편지를 보내지 않게 되고, 주인공은 그녀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다. 10년 후, 주인공은 대학을 졸업하고 일상적인 삶을 살다가 우연히 여자친구가 쓴 소설을 발견한다. 그 소설에는 여자친구가 말했던 도시의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주인공은 그 도시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궁금해지고, 여자친구가 정말로 그곳에 갔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도시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한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2

주인공이 도시에 도착하고, 도시의 이면을 탐험하면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작가가 새롭게 쓴 것으로, 작가의 노년 시절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쓴 소설에 나온 지도를 따라 도시에 도착한다. 그러나 도시는 그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무엇인가 이상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주인공은 도시의 여러 장소를 방문하면서, 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거기 사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간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주인공은 도시에서 만난 여러 인물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게 영향을 받는다. 그중에는 작가가 이전 작품에서 등장시켰던 인물들도 있다. 예를 들어, 『1Q84』에서 나온 아오마미와 타마키와, 『색채를 쓰지 않는 츠쿠루 타자키와 그의 순례의 해』에서 나온 츠쿠루 타자키와 에리 등이다. 이들은 주인공에게 도시의 비밀과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려주거나, 조언을 해주거나, 위로를 해준다. 또한 주인공은 도시에서 자신과 비슷한 글쓰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글쓰기 워크샵을 하거나, 글쓰기 대회에 참여하거나, 글쓰기 관련 책을 읽거나 한다. 이렇게 하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아가고, 자신의 글쓰기 목적을 명확히 한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3

주인공이 도시에서 벗어나고, 자신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얻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작가가 새롭게 쓴 것으로, 작가의 노년 시절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도시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도시의 비밀을 알아내고, 여자친구와 재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도시에 영원히 머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도시를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주인공은 도시를 떠나면서, 자신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얻습니다. 그는 자신이 쓴 소설을 출판하고, 자신의 글쓰기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자신의 글쓰기에 대해 칭찬과 비판을 받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글쓰기가 자신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자신의 글쓰기가 자신의 정체성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자신의 글쓰기가 자신의 운명과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등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주인공은 도시에서 만난 인물들과 계속 연락을 하면서, 그들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그들과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맺음말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로, 작가의 청년 시절과 노년 시절의 작품 세계를 비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그간 천착해온 상실과 재생의 주제를 다루면서도, 43년이라는 시간의 벽을 넘어 청년 시절의 자신과 만나 마침내 자신의 세계관을 완성해 가는 여정을 그려냅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분마다 주인공이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에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은 작가의 이전 작품들과 연결되는 인물들과 상황들이 많이 등장하므로, 작가의 팬들에게는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작가의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글쓰기를 즐기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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