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4. 13:55ㆍ카테고리 없음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그들은 왜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가?
책소개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책은 탈북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수퍼맨 목사와 이지성 작가의 5년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탈북인들이 북한에서 한국까지 1만 킬로미터의 험난한 여정을 겪는 과정과 그들을 돕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하버드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읽고 있으며,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일으킨 작가로 유명한 이지성 작가의 저서입니다.
프롤로그
작가가 2018년 4월에 북한의 쉰들러라 불리는 수퍼맨 목사를 만나게 된 계기와 그와의 첫 만남을 소개합니다. 작가는 탈북인들의 구출에 대해 알게 된 것은 2017년 12월에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탈북인 구출작전’이었습니다. 그 다큐멘터리에서 수퍼맨 목사의 모습을 보고 감명받은 작가는 그와 연락을 취하고, 그의 활동을 후원하기로 결심합니다. 작가는 수퍼맨 목사를 만나기 위해 중국 단둥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탈북인 다섯 명과 함께 메콩강을 건너는 위험한 여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겪은 경험과 탈북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메콩강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중국 단둥에서 탈북인들을 숨겨주는 한국인 선교사의 집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탈북인 다섯 명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그들은 각각 다른 이유로 북한을 떠난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감동과 동정심을 느낍니다.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탈북인들을 라오스로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메콩강을 건너야 합니다. 하지만 메콩강은 중국 공안과 북한 보위부의 총격과 독사의 위협이 가득한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탈북인들을 보호하고, 라오스로 도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여러 번의 시련과 기적을 겪게 됩니다.
탈북인들의 현실과 문제점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2018년 5월에 한국에 돌아옵니다. 그들은 탈북인들의 구출과 탈북로드 정비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강연과 기부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또한 탈북인들이 한국에서 겪는 어려움과 차별, 그리고 북한의 인권 상황과 핵 위협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려 합니다.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한국에서 두 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하나는 2018년 6월에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고, 다른 하나는 2018년 12월에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 '탈북인 구출작전’입니다.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가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KBS 다큐멘터리에서 자신들의 활동이 공개되어 탈북인들의 안전이 위협받았다고 항의합니다.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이 책에서 한국에서의 활동과 경험, 그리고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탈북인들의 고난과 꿈
작가는 2019년 2월에 중국 단둥에서 탈북 청년 J를 만납니다. J는 북한에서 공부를 잘하고, 꿈이 많은 청년이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탈북하다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북한으로 송환되었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감옥과 강제노동을 겪고, 다시 탈북을 시도했습니다. 작가는 J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꿈을 응원하고, 그에게 도움을 주기로 합니다. 작가는 J와 함께 중국 단둥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중국 단둥 프로젝트란, 탈북인들이 중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숙소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작가는 수퍼맨 목사와 협력하여, 탈북인들에게 집과 식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탈북인들의 삶과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J와 다른 탈북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전달합니다.
오해와 진실
작가는 탈북민 구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부 선교회와 인권단체가 거짓과 과장된 이야기를 퍼뜨리고, 후원금을 남용하고, 탈북민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작가는 그들의 사기극을 하나씩 들추어내고, 그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탈북민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존중을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작가는 또한 수퍼맨 목사에 대한 오해와 비난을 바로잡습니다. 수퍼맨 목사는 탈북민 구출에 헌신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활동이 위법이고, 그가 탈북민들을 강제로 교회로 데려가고, 그들의 사연을 팔아먹는다는 등의 비방을 받기도 합니다. 작가는 수퍼맨 목사와 함께 현장에서 목격한 사실과 증거를 통해 그의 진실과 순수함을 입증하고, 그에 대한 오해와 비난을 해소하려 합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탈북민 구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수퍼맨 목사의 인간적인 면모와 가치를 소개합니다.
모험과 위기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2020년 2월에 중국 단둥에서 탈북인 12명을 만나고, 그들을 라오스로 이동시키기 위해 메콩강을 건너는 작전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이번 작전은 이전보다 더 위험하고 어렵습니다. 중국 공안과 북한 보위부의 경계가 강화되어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국경이 폐쇄되어 있습니다.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탈북인들과 함께 산길과 밀림을 통해 메콩강까지 도달하고, 고무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중국 공안의 총격과 독사의 공격에 노출되고, 고무보트가 터져서 강에 빠지는 등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작가와 수퍼맨 목사는 탈북인들을 구하고, 라오스로 도달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합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그들이 겪은 모험과 위기, 그리고 기적과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메시지
작가는 탈북인들과의 만남과 경험을 통해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는 탈북인들이 보여준 것은 탈출이 아니라 자유를 향한 용기라고 말합니다. 작가는 탈북인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걸고 뛰어난 모습에 감동하고, 존경합니다. 작가는 또한 탈북인들이 자신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해 겪는 고난과 억압에 분노하고, 공감합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탈북인들의 용기와 존엄함을 알리고, 그들에게 정당한 인권과 보호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동참하도록 독자들에게 호소합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삶과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고, 세상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