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같은 맛 ( 그레이스 M. 조 )

2023. 8. 14. 13:22카테고리 없음

728x90

전쟁 같은 맛 ( 그레이스 M. 조 )

 

책소개

전쟁 같은 맛은 그레이스 M. 조라는 저자가 자신의 어머니인 군자의 삶과 영혼을 되살려낸 회고록입니다. 군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고 기지촌에서 일하다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 여성으로, 조현병에 걸려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소파에 틀어박혀 살았습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트라우마와 병의 뿌리를 파헤치기 위해 역사, 문화, 정치, 음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하고,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그 생애를 새롭게 복기합니다. 이 책은 2021년 전미도서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작이었고, 2022년 아시아·태평양 미국인 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머니의 죽음

저자는 어머니의 죽음을 전화로 통보받고, 뉴욕에서 캘리포니아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어머니와의 추억과 갈등을 회상합니다. 저자는 어머니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고 기지촌에서 일하다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머니의 과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어머니가 조현병에 걸려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소파에 틀어박혀 살았던 모습을 떠올리고, 그 병의 원인과 치유 방법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저자는 또한 어머니와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에 대해 고민하고, 어머니의 삶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프롤로그는 저자가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삶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서술하며, 이 책의 주제와 목적을 독자에게 소개합니다.

 

어머니의 과거

○ 전쟁 같은 맛: 저자가 어머니에게 밀크파우더를 먹으라고 권할 때, 어머니가 전쟁과 같은 맛이 나서 못 먹겠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저자는 어머니가 전쟁에서 겪은 고통과 음식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고, 어머니의 삶을 되짚어보기로 결심합니다.

○ 아메리칸드림: 저자가 어머니의 결혼 이야기를 듣는 장입니다. 어머니는 기지촌에서 일하다 미국인인 저자의 부친과 만나 결혼했으나, 그 과정에서 많은 차별과 학대를 받았습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결혼이 미국으로의 이민과 정체성 변화를 가져왔다고 분석합니다.

○ 친절한 도시: 저자가 어머니의 이민 초기 이야기를 듣는 장입니다. 어머니는 미국에서도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를 겪었으며, 자신의 문화와 언어를 잃어버리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이민 경험이 자신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되돌아봅니다.

 

어머니의 조현병

○ 소파: 저자가 어머니가 조현병에 걸리기 시작하는 장면을 묘사하는 장입니다. 어머니는 외부 세계와 단절되어 소파에 틀어박혀 살기 시작하고,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불안한 도시: 저자가 어머니와 함께 살던 뉴욕에서 벗어나 캘리포니아로 이사하는 장입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 기관과 상담사를 찾아다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저자는 또한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미국인처럼 행동하려고 합니다.

○ 군자: 저자가 어머니의 별명인 군자라는 이름의 의미와 역사를 알아가는 장입니다. 군자는 일본어로 '군사’라는 뜻으로, 일제강점기에 한국인 여성들이 기지촌에서 일할 때 붙여진 이름입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이름이 그녀의 삶과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합니다.

 

명문대학 입학

○ 조현병 발생: 저자가 어머니의 조현병에 대해 공부하고, 그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탐색하는 장입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병이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분석하고, 서양 의학과 동양 의학의 차이와 한계를 비판합니다.

○ 브라운: 저자가 브라운대학교에 입학하고, 다양한 학문과 활동에 참여하는 장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고, 여성주의, 인종주의, 식민주의 등의 이론과 실천에 관심을 갖습니다.

○ 1월 7일: 저자가 어머니의 생일인 1월 7일을 기념하고, 어머니와 자신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장입니다. 저자는 어머니와 자신이 겪은 갈등과 소통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어머니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합니다.

○ 크러스트 걸: 저자가 뉴욕에서 살면서 다른 문화와 사람들과 교류하고, 자신의 취향과 성향을 발전시키는 장입니다. 저자는 펑크 음악, 예술, 정치 등에 열광하고, 자신만의 스타일과 태도를 만들어갑니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 원 타임, 노 러브: 저자가 어머니의 죽음을 전화로 통보받고, 뉴욕에서 캘리포니아로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어머니와의 추억과 갈등을 회상하는 장입니다. 저자는 어머니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고, 기지촌에서 일하다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머니의 과거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어머니가 조현병에 걸려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소파에 틀어박혀 살았던 모습을 떠올리고, 그 병의 원인과 치유 방법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저자는 또한 어머니와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에 대해 고민하고, 어머니의 삶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 전쟁 같은 맛: 저자가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그 유산을 정리하는 장입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유품들을 보면서, 그녀의 삶과 영혼을 되살려보고, 그녀가 남긴 이야기들을 듣습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음식과 관련된 추억들을 되짚어보며, 그녀가 전쟁과 같은 맛이라고 했던 밀크파우더를 먹어보기로 결심합니다. 저자는 밀크파우더를 먹으면서, 어머니가 겪었던 고통과 희망을 공감하고, 그녀의 강인함과 용기를 칭찬합니다.

○ 군자: 저자가 어머니의 이름인 군자라는 단어의 역사와 의미를 연구하고, 그것이 어머니의 삶과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는 장입니다. 저자는 군자라는 단어가 일제강점기에 한국인 여성들이 기지촌에서 일할 때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에게 부여한 차별과 학대를 비판합니다. 저자는 또한 군자라는 단어가 일본어로 '군사’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어머니가 전쟁과 폭력의 희생자이자 생존자였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군자라는 단어가 한국어로 '군더더기 없는’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이 어머니가 삶의 본질과 진실을 추구하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했다는 것을 감탄합니다.

○ 유령 숫자 세기: 저자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도 그녀와 대화를 계속하고, 그녀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그녀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기로 결심하는 장입니다. 저자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말한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의미 있었던 일곱 가지 이야기를 선별하고, 그것들을 숫자로 표현합니다. 저자는 또한 어머니가 자신에게 전해준 가치와 교훈들을 정리하고, 그것들을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자신에게 남긴 유산과 영감에 감사하고, 그녀와의 연결을 유지하고, 그녀의 삶과 영혼을 기리고, 그녀의 존재를 기억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맺음말

이 책은 그레이스 M. 조라는 저자가 자신의 어머니인 군자의 삶과 영혼을 되살려낸 회고록입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삶과 역사를 되짚어보고,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고, 자신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재정립합니다. 저자는 또한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그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 의미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깨달음을 줍니다. 저자는 어머니의 삶과 영혼을 솔직하고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그녀가 겪었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요인들과 그것들이 미친 영향과 의미를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합니다. 저자는 또한 어머니의 트라우마와 병에 대해 이해하고,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녀의 강인함과 용기를 칭찬하고, 그녀의 존재와 가치를 인정합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자신에게 남긴 유산과 영감에 감사하고, 그것을 후세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