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쇼펜하우어 ) 책소개 쇼펜하우어 저자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책은 쇼펜하우어의 도서와 편지, 일기 등에서 쇼펜하우어의 삶에 대한 통찰과 정곡을 찌르는 인생 조언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쇼펜하우어는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로, 니체의 철학, 헤세와 카프카의 문학,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인생은 고통이며, 고통은 집착에서 비롯되고, 따라서 집착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고통의 소멸에 이를 수 있다는 ‘비관에 대한 비관’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철학은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국 불행해져 버린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책은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

눈에 갇힌 외딴 산장 ( 히가시노 게이고 ) 책소개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적인 추리 소설 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연극 오디션에 합격한 일곱 명의 배우들이 폭설로 고립된 산장에서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소설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산장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과 과 함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소설은 애거서 크리스티나 엘러리 퀸 등의 고전 추리소설에 영향을 받았으며, 클로즈드 서클이라는 미스터리 장르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흥미진진한 플롯과 깊이 있는 인물들, 그리고 놀라운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만약 당신이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이 소설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야기 ● 이 책은 연극 오디션에 합격한 일..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 카이 버드, 마틴 셔원 ) 책소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원자 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업적을 다룬 평전입니다. 저자들은 25년 동안 오펜하이머의 가족, 친구, 동료, 적 등 수백 명의 인터뷰와 FBI 문서, 비공개 자료 등을 토대로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재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오펜하이머의 어린 시절부터 맨해튼 프로젝트의 총지휘자, 핵무기 국제 통제를 주장한 과학자, 매카시즘에 의해 첩보원으로 몰린 피고, 그리고 물리학과 정치에 대한 그의 사상과 철학을 소개합니다.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는 2005년 전미 도서 비평가 협회상 전기 부문과 2006년 퓰리처 상 전기․자서전 부문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 책은 오펜하이머의 인간적인 면모와 역사적인 역..

그럴 수 있어 ( 양희은 ) 책소개 그럴 수 있어 책은 양희은의 신작 에세이로, 2023년 7월 4일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양희은은 70년이 넘는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인생, 관계, 시련, 이별, 노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솔직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는 함부로 위로하거나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고, 덤덤한 사색으로 우리의 마음을 축축하게 적시며 인생의 어떤 시간들을 반추하게 만듭니다. 이 책은 성시경, 잔나비 최정훈, 박미선, 서명숙 작가 등 많은 사람들의 강력한 추천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몇 번이나 더 만날 수 있을까 ● 행복이란 무엇인가 양희은은 행복이란 간단하고 평범한 것들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겪었던 작은 행복들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 책소개 룰루 밀러 저자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책은 과학과 인생에 관한 흥미로운 논픽션입니다. 저자는 19세기의 과학자 데이비드 스타크 조던의 삶을 따라가면서, 그가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고 했던 노력과 실패를 소개합니다. 그는 수많은 물고기를 발견하고 분류했지만, 결국 물고기라는 범주가 과학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저자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삶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혼돈이 항상 승리하는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이 책은 과학적 사실과 인간적 감정을 잘 조화시킨 작품으로, 많은 언론과 유명 인사들이 2020년 최고의 책으로 꼽았습니다. 동기와 목적 저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말했..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 류이치 사카모토 ) 책소개 이 책은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활동가인 류이치 사카모토가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전한 이야기입니다. 2020년, 암의 재발과 전이로 인해 치료를 받더라도 5년 이상 생존율은 50퍼센트라는 진단을 받고서 시간의 유한함에 직면하게 된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연, 그리고 언어를 지키려고 여러 곳에 선율들을 남겼습니다. 이 책은 그가 삶의 마지막 고비에서 되돌아본 인생과 예술, 우정과 사랑, 자연과 철학, 그리고 시간을 뛰어넘어 오래도록 기억될 그의 음악과 깊은 사유에 관한 기록입니다. 이 책은 일본의 문예지 『신초』에 연재된 칼럼을 엮은 것으로, 2023년 6월 말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에서 동시 출간되었습니다. 책의..